외상이나 수술을 받은 피부는 어떠한 형태로든 흉터를 남기게 되며 한번 생긴 흉터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완전히 없앨 수 없는데 흉터성형술의 목적은 이런 흉터의 크기를 줄이거나 모양을 변화시켜 눈에 덜 띄게, 덜 흉하게 만드는 것이다.
흉터는 발생시의 원인이나 깊이, 방향 등 그 조건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흉터 수술시기는 다친 후 약 6개월정도 기다려서 흉터조직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지고 난 다음에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연령, 흉터의 위치나 개인적인 피부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수술 시기는 흉터가 변화되는 양상을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흉터의 성숙이 끝나고
더 이상의 변화가 없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성형방법과 수술후 관리가 중요하다.

흉터제거술은 성형으로 흉터를 눈에 덜 띠게 하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을 받으면 흉터를 완전히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흉터 제거 수술은 흉터의 폭을 좁히거나 얼굴 주름살과 같은 방향으로 바꾸어서 시각적으로 흉터가 잘 보이지 않게 해주는 것이지 다치기 이전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방법은 없다.

흉터가 주름살 방향과 일치하는 경우 주름살에 가려져서 눈에 덜 띠기 때문에 흉터 모양을 W 나 Z 형태로 바꾸어 주어서 주름살 방향에 일치하게 만들어서 시각적으로 호전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술후의 관리도 중요한데 흉터부위의 피부는 정상 피부만큼 튼튼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후에 수개월동안은 원래 수술한 자리의 흉터폭 보다 넓어지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흉터가 튀어 오를 수도 있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특수한 테이프나 실리콘 젤 쉬트, 흉터용 연고등을 몇 개월 동안 사용해서 호전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반흔 절제후 봉합법

기본적으로 흉터 부위를 잘라낸 후 정상 피부를 당겨 봉합하는 것으로 흉터 부위가 별로 넓지 않을 때 이용되며 반흔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방추형 성형술, Z-성형술, W-성형술등이 이용되고 있다 .

박피술

주로 마마자국이나 여드름 흉터처럼 표면의 높낮이에 차이가 있어서 눈에 거슬리는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기계, 약품, 레이저등을 이용하여 피부를 평평하게 갈아
내어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게 된다.

피판술

넓은 부위에 흉을 남긴 경우 흉터를 잘라낸후 옆의 피부를 당겨와서 잘라낸 부위를
덮어주는 방법이다. 옆의 피부를 빌려옴으로 반흔 부위 원래 피부와 거의 동일한
피부이므로 피부 색깔이나 질감은 좋으나 반흔이 없던 옆 피부에 칼을 대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너무 큰 반흔에는 옆 피부에 여유가 없으므로 쓰지 못한다 .

식피술

화상이나 교통 사고등으로 흉터 부위가 넓거나 흉터가 당기거나 관절 운동에 지장이 있을때 다른 부위의 피부를 떼어다 이식하는 방법으로 넓은 흉에도 쉽게 재건이 가능하나 반흔부위로 부터 멀리 떨어진 원거리에서 피부를 채취하므로 피부 색깔및 질감이 틀리며 이식된 피부와 원래피부의 경계선은 흉이라는 것이 단점이다. 재건성형 목적으로 사용한다.

조직 확장술

정상 피부를 늘여서 흉터 부위를 덮는 것인데 조직 확장기라고 부르는 풍선처럼 생긴 물 주머니를 이용하게 된다.
이 조직 확장기를 흉터옆 정상 피부밑에 넣고 1-2주 간격으로 생리 식염수를 주사한다. 물 주머니가 늘어남에 따라 피부도 늘어나는데 옆의 정상 피부가 흉터 부위보다 크게 늘어나면 물 주머니를 빼고 흉터를 잘라낸 뒤 늘어난 피부로 흉터 부위를 덮어주게 된다. 식피술처럼 먼곳의 피부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흉터 옆 부분의 피부를 이용하므로 색깔과 질감이 비슷해서 넓은 흉터에도 쓸 수 있고 식피술보다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으나 두번의 수술이 필요하고 그 사이에 1-2개월간 물주머니를 혹처럼 달고 있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